아시아 각국간의 회계검사및 관련분야에 대한 의견교환과 상호 이해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아시아지역 최고회계검사기구(ASOSAI) 제15차 이사회가
12일 상오 신라호텔에서 개막된다.
ASOSAI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유스프감사원장과 개최국인 우리나라의
김영준 감사원장을 비롯, 12개국 50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
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91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5차
ASOSAI총회 의제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금가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정부인사로는 최고위직인
뤼페이지 앤 (여배검) 심계장(장관급)이 5명의 대표단과 함께 참석, 한-중
양국간 감사원간의 이해와 협력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