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이 독일 통일과 유럽의 장래 구조에 대한 극히
중요한 회담으로 평가하고 있는 부시 -콜 서독 총리간의 정상 회담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24일 시작됐다.
돋일문제 당사국들과의 회담을 위해 프랑스와 소련을 최근 방문한
바있는 콜총리는 오는 3월 영국 방문을 앞두고 이날 오후 미국에 도착
하여 헬기편으로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 , 부시대통령 부부의영접을
받았다.
콜총리는 내달 18일의 동독 총선이후에 대비, 이번 회담에서 전후
4대 독일 점령국 중의 하나인 미국측과 이문제를 집중 거론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는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스코크로프트
미 국가 안전보장회의 보좌관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