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문제에 대처키위해 도시 대기
정화,수질개선,폐기물 처리 방법 개선등 획기적인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키로하고 이를 위해 올해 예상되는 세계잉여금 5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민정당은 이와관련, 25일 박태준대표위원 주재로 확대 정책회의를
열고 세부 방안을 논의,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GNP 대비 0.12%에 불구한 환경투자비를 2천년
까지는 선진국 수준인 1%로 끌어올리고 1차로 94년까지 0.4% 수준을
확보키로 했다.
또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전국을 33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경기 지역은 영종도에 대규모 해안 쓰레기 매립장을 건설토록 하는
한편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LNG등 청정연료를 모든 아파트에 확대 보급
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