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행정원은 내년을 초년도로 하는 경제4개년걔획을 결정했다.
동기간의 연평균경제성장율 (국민총생산)은 실질로 금년전망과 거의
같은 7%로 설정하는 것이 주축으로 돼 있다.
1인당 국민총샌산량에서는 최종연도인 오는 93년에 1만1,055달러
(89년전망 7,518달러)로 동기간중에 1만달러돌파를 목표로 하고있다.
수출신장률은 매년 4%대로 금년예상의 5.79%에 비해 낮게 설정했다.
또 무역흑자는 93년에 90억달러로 금년전망인 140억달러에서 대폭
줄어 외수주도로부터 내수주도의 경제성장으로 전환시킬 방침을
세웠다.
*** 대만, 96년 소형승용차 관세 인하 **
대만당국은 오는 96년 소형승용차의 관세를 20%로 인하할 방침을
결정했다.
현행 소형승용차관세는 42.5%인데 내년부터 40%로 인하키로 확정했다.
대만은 6년만다 자동차공업발전정책을 입안하여 자동차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91년말을 목표로 한 현행정책에서는 자동차관세를 30%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
지금까지 관세율의 단계적인 인하로 대만의 자동차수입은 4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메이커와 수입차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
해지고 있다.
*** 이란, 물가 서방세계서 최고 ***
영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금년 서방세계에서 생필품
가격이 가장 높은 국가는 높은 인플레와 생필품부족에 빠져 있는 이란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물가고순위는 작년 69위였다.
다음 2위는 일본 (전년 5위)으로 선진국가운데 가장 높았다.
영국은 59위 (전년 47위)를 기록했는데 상위 5개국과 영국을 100으로
한 지수는 (1)이란 273 (2)일본 252 (3)핀란드(9위) 222 (4) 자이르(1위)
212 (5) 노르웨이(7) 2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