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망을 이용해 수도 가스 전기사용량을 측정, 요금을 계산하는
원격자동검침 (텔레미터링) 서비스가 내년부터 실용화된다.
*** 전화망이용 가스/전기사용량 측정 ***
전기통신공사는 전화망을 이용, 멀리 떨어진 지점의 수도 가스 전기사용량
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계량하지 않고 자동으로 검침하는 시스템을 개발,
현장시험을 완료했다.
통신공사는 이에 따라 한전과 협의, 오는 12월26일부터 서울지역의 800개
전기미터와 대구지역의 200개 전기미터를 대상으로 전기사용량검침및
요금과금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통신공사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한전이 희망하는 지역의 전기자동검침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도 가스제공단체들이 자동검침서비스를 원할 경우
시스템을 지원해줌으로써 원격자동검침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