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폴드·플립4 첫날 사전판매량, 전작보다 많거나 비슷"

SKT·KT "스페셜 에디션 반응 좋아"…22일까지 예약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의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이하 폴드4·플립4)의 사전판매 첫날인 16일 판매량이 전작보다 조금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예약 첫날 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과 유사했다. 폴드4와 플립4 예약 비율은 4 대 6가량이었다.

SKT 온라인 공식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예약 구매한 이들 중에서는 남녀 비율이 약 4.5 대 5.5로 여성이 더 많았다.

특히 플립4는 여성 구매자의 비중이 더 높아 성비가 4 대 6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구매자가 55%로 과반이었다.

SKT는 "이탈리아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한 플립4 '산타마리아노벨라 에디션'은 패키지가 고급스럽다는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 예약 중"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사전예약 첫날 실적이 전작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예약자 중 65%는 플립4를, 35%는 폴드4를 선택했다.

KT는 기존 폴더블폰 사용 고객을 중심으로 폴드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며 전작 대비 폴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장 메모리 용량별로는 폴드4·플립4 모두 256GB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플립4의 경우 256GB는 86%, 512GB는 14%였으며 폴드4는 256GB가 67%, 512GB가 33%였다.

특히 플립4의 KT 특별판인 '우영우 에디션'과 'Y에디션'을 비롯해 이번 시리즈에 추가된 신규 색상(플립4 필크골드·블루, 폴드4 베이지) 상품 관련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KT는 귀띔했다.

LG유플러스는 구체적인 예약 상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전작과 비교해 조금 더 예약량이 많거나 유사한 수준"이라고만 밝혔다.

폴드4의 출고가는 기본 용량인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경우 199만8천700원이고,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211만9천700원이다.

플립4 역시 내장 메모리가 256GB와 512GB인 모델 두 가지가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35만3천원과 147만4천원이다.

두 신제품의 국내 사전 판매일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이며,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KT는 이들 휴대전화에 요금제에 따라 15만6천∼6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SKT는 28만원∼52만원을 제공한다. LGU+는 17만5천∼50만원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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