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AI 융합인재 양성' 성과발표회 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사급 신진 연구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도 AI 기반 사회 문제해결 융합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융합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다양한 전공을 가진 박사급 연구원들의 AI 융합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 사업이다.

GIST는 이번 사업에서 연구자 구성에 따라 3개의 트랙으로 나눠 신진 연구자 66명, 총 24개의 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학문 속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법을 탐구하는 연구를 지원했다.

또 약 2주간 'K-digital Platform'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기초-중급 과정의 데이터 처리 교육 등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차 지원과제 23건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송영민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연구실의 유영진 박사가 1등 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영진 박사는 AI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이용한 '바이러스 컬러 감지' 연구를 진행해 AI를 통해 기존의 바이러스 감지 기술을 개선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사회적 현안을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융합형 과학기술인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