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당진 합덕제 찾은 겨울 진객 큰고니
'백조'라고 불리는 겨울 진객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 무리가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제를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합덕제에는 지난달 말부터 큰고니 수십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오리과에 속하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를 웃도는 겨울 철새다.

주로 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에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보낸다.

[카메라뉴스] 당진 합덕제 찾은 겨울 진객 큰고니
큰고니 무리가 겨울을 나는 합덕제는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조선시대 3대 방죽의 하나로, 2017년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됐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 = 당진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