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 체코 방문객 급증

[여행 브리프] 올해 한국인 체코 방문객 급증 등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체코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24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방문객은 25만7000명이었다. 체코관광청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한국인 방문객이 약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한국인 방문객 중 40% 이상은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개별자유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하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한국은 매해 20%씩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앞으로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갈 때 꼭 챙겨가세요

내일스토어(naeilstore.com)는 오는 30일까지 스위스 트래블 패스 1등석을 정가 대비 20% 싸게 판다. 스위스패스를 사용하면 스위스 내 철도, 유람선, 버스 등의 교통시설을 정해진 기간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융프라우 철도 등의 산악열차는 50% 할인되고, 480개 이상의 박물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1등석은 편안한 등받이, 전기 콘센트, 개별 테이블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1등석 구매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비롯해 스위스 여행 스탬프북, 여행 안내책자 및 지도, 레일 홀리데이 책자, 복대 등 10가지 선물을 준다. 이용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 (02)6262-5989

태국에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자

롯데제이티비(lottejtb.com)는 방콕·파타야 3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관광하고 3일째 오후에는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12월 신규 개장한 베네치안 파타야 심포니 스윗호텔에서 숙박한다.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참고한 리조트로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꾸몄다. 콜로세움 쇼, 파타야 수상시장, 코끼리 트레킹, 태국 전통 마사지 등이 포함됐다. 39만9000원부터. 1577-6111

호텔 같은 열차 타고 페루여행을

안데스 산맥을 따라 달리는 고급 야간열차 ‘벨몬드 안데스 익스플로러(Belmond Andean Explore)’가 내년에 첫선을 보인다. 쿠스코에서 아레키파까지 해발 4800m에 이르는 페루의 안데스산맥을 따라 운행하는 열차다. 페루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꾸몄으며, 모든 객실에는 욕실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열차 이용객은 다양한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박3일 ‘페루비안 하이랜드’ 일정은 푸노의 티티카카 호수 마을, 우로스 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레키파까지 둘러볼 수 있다.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