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가 시상하는 제39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안 영씨(62) 등 4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시=박재릉(65),시집 '삭발하고 분바르고' ▷소설=안영,소설집 '겨울 나그네' ▷아동문학=유경환(66),동시집 '꽃씨 안이 궁금해' ▷평론=이유식(64),평론집 '한국 문학의 전망과 새로운 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