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마을이 주최하는 '제10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청소년 창작춤 경연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중·고·대학부 최우수 90여개팀이 단체전과개인전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이 대회 출신으로 인기그룹 HOT를 거쳐 현재 JTL에서 활동중인 장우혁이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4시 걸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대중문화로서의 청소년 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9일 오후 5시 '다시 보는 붉은 함성'이라는 주제로 전야제 응원무대가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