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항공(대표 강택구)은 지난 84년 설립된 대일해운을 모기업으로 하여 94년에 세워진 여행사다. 설립 초기부터 골프여행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태국,중국,일본 등지로의 여행상품을 운용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아,필리핀,하와이 등 새로운 여행지를 물색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골프 여행지로는 생소했던 코타키나발루나 발리 등지에도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택구 사장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 소개하며 꾸준히 관리해온 덕에 요즘은 골프여행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일항공은 태국 골프여행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 사장은 골프여행 뿐만 아니라 리조트사업과 실버타운 설립을 구상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겨울 치앙마이에 아시아나 직항 노선을 취항시키면서 여행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무덥지 않은 날씨인데다 경관이 뛰어나 최적의 여행지로 알려진 치앙마이에 직항 전세기를 처음 띄우면서 이 지역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대일항공은 치앙마이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 겨울에도 같은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