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의 제53회 한국 근현대 미술품 경매가 5월 1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실시된다. 출품작은 박수근, 백남준, 김환기, 장욱진, 이우환, 권진규, 남관 등 대가들의작품 69점. 이중 박수근의 는 흰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서 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제50회 경매에서 최고가(4억7천500만원)에 낙찰된그의 기록을 바꿀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