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부터 경기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6일오전 9시 현재 평균 15.8㎜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안성 47㎜ ▲군포 38㎜ ▲평택 33㎜ ▲이천 31㎜ ▲수원 21㎜ ▲연천 7㎜ ▲의정부 4㎜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40㎜가량의 비가 더 내린 뒤차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도 관계자는 "오늘 비가 가뭄 완전해갈에는 부족하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