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국 < 덕성여자대학교 이사장 > "귀선"은 친구들과 가끔 들르는 장소다. 분위기가 깔끔하고 조용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식사하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크기의 별실과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마음에 든다. 음식 맛도 국내에서 손꼽힐 만 하다. 같이 갔던 친구들 중에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도 귀선에는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국내 유명 호텔 레스토랑이나 일식집에 비해도 뒤떨어짐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곳의 가이세키 요리는 별미다. 갈 때마다 코스가 다양하게 변하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다. 일본에 갔을때 접했던 가이세키 요리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식사와 함께 나오는 귀선 와인도 자주 즐기는 메뉴다. 맛이 독특하고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