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석 전통 염색전이 26일~3월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학고재화랑
(739-4937)에서 열린다.

잇꽃 쪽 치자 황련 소목에서 우려낸 전통 염료로 물들인 옷감을
선보인다.

한씨는 전남 벌교 지곡마을에서 직접 전통식물을 재배하며 우리고유의
색깔을 재현해 왔으며, 93년 학고재화랑과 대구 기림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