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인 조병화씨 등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19일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게된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 금관문화훈장 = 조병화

<> 은관문화훈장 = 황순원 (소설가) 황수영 (미술사학자)
여석기 (고려대명예교수) 조경희 (수필가)
이웅근 (서울시스템대표이사) 윤무병 (학술원회원)
김규동 (민족문학작가회의고문)

<> 보관문화훈장 = 정회갑 (예술원회원)
이성재 (서울대명예교수)
김광식 (한국소설가협회대표위원)
고 성재휴 (한국화가)
황유엽 (서양화가)
김윤성 (예술원회원)
전혁림 (서양화가)
장민호 (연극인)
김달성 (작곡가)
최훈 (한국영화인협회고문)
김진규(영화배우)

<> 옥관문화훈장 = 민복진 (조각가)
엄덕문 (엄.이건축연구소대표)
황종구 (공예가)
이양교 (국립국악원원로단원)
최창권 (서울예전교수)
최정균 (서예가)
유동호 (사진작가)
고 한영숙 (한국무용가)
김형구 (서양화가)
배효선 (법문사대표)
조병섭 (소문출판인쇄사대표)

<> 화관문화훈장 = 이종찬 (천안문화원장)
최상옥 (전문문화원연합회전남도지회장)
조창준 (한국희곡작가협회장)
조윤순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회원)
기흥성 (모형제작가)
신지식 (아동문학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