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I 스타트업' 드랩, 프리 시드 투자 유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개발사 드랩이 KB인베스트먼트와 백승국, 이채현 데이블 공동대표로부터 10억원의 프리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 회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판매와 광고 효율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용 사진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AI가 상품 사진을 다양하게 생성해줘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상품 판매 통계를 바탕으로 판매자에게 상품 사진 수정 전략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이 회사는 AI 스타트업 플런티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이주완 대표가 이끌고 있다. 플런티는 2017년 삼성전자에 매각됐다. 삼성전자가 국내 AI 스타트업을 인수한 첫 사례였다. 드랩의 공동 창업자인 김태훈, 김민주 이사는 각각 서울대와 KAIST에서 AI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몸담기도 했다. 이주완 대표는 “AI를 활용해 소상공인도 몇 초 안에 마케팅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성 반도체' 집중한 윤석열-바이든, "땡큐" 외치고 '엄지척'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공장을 안내했다. 양국 정상은 먼저...

    2. 2

      '20조 투입' 삼성 美 파운드리 2공장…'기술동맹 상징'

      삼성전자가 다음달 착공을 추진 중인 미국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2공장은 한·미 반도체 분야 기술 동맹의 ‘주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 능력을 ...

    3. 3

      삼성 찾은 尹-바이든, "경제안보 동맹과 협력 중요" 한목소리 [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으로 꼽히는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에 방문해 경제안보 동맹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