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 출시 1주년을 맞아 플랫폼 차별화에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우선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10~15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에 집중했지만 내년에는 1시간 분량의 ‘미드폼’ 콘텐츠도 제작한다. KT는 양방향 서비스를 기반으로 라이브 미디어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도 내놓는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고, 이용자와 판매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엔 시즌을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PC로도 서비스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시즌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종 OTT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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