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도 스마트하게"…KTH '스카이 T쇼핑' 올레TV 채널 오픈
'스카이 T쇼핑’은 방송이나 상품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기존 TV홈쇼핑과는 달리 이미지 및 오디오, VOD를 활용하는 데이터 방송 형태다.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대규모의 방송 인프라 및 인력이 투입되는 홈쇼핑의 고비용 구조 대비 저가 판매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 필요한 저가형 상품군까지 판매해 상품의 다양화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H는 '스카이 T쇼핑'을 지난 8월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매출 및 시청률에서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채널을 오픈한 올레TV에선 43번 채널로 24시간 운영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KTH는 ‘만원의 행복 코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으로 생활용품 및 비타민 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훈 KTH 그룹VAS사업부문장은 “KTH는 채널형 T커머스 사업을 연내에 케이블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까지 확대해 나가며 T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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