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는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스트리밍(streaming)센터'를 27일 개관했다. KIDC는 이를 계기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업체, 고화질 영상을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온라인 교육기관 등에 스트리밍 플랫폼 임대와 구축, 토털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IDC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한국HP 마이크로컴 리타워텍 등 스트리밍 전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IDC는 사업자들이 자사 스트리밍 센터를 이용할 경우 초기투자비 회선운영비 등을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