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사용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플러스기술은 21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석현 석원산업 회장(50)을 선임했다. 플러스기술 창업자이자 1대 주주(지분율 43%)인 정 신임사장은 지난 1998년 3월 창업 이후 전문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이끌어오다 이번에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다. 회사측은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기여서 창업자가 직접 경영에 나서 책임경영을 펼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 신임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나왔으며 1983년 건설업체인 석원산업을 설립,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