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축의금 등 각종 경조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인터넷뱅킹 PC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를 시작하며 ''인터넷 경조금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신청을 하고 ID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고객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 들어가 ''경조금배달서비스''를 신청하면 건당 1천원의 수수료만 내고 경조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이날부터 인터넷 PC통신(천리안·하이텔 go epostbank) 전화(1588-1900) 등을 통해 타행 이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