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수요밀집형 광가입자전송장치(FLC-C:Fiber Local Loop-Curb)가 한국통신(사장 이계철,www.kt.co.kr)에 의해 국내최초로 개발됐다.

이 장치는 전화국에서 통신수요가 밀집된 아파트 단지까지 광케이블을 통하여 가입자에게 음성과 초고속 인터넷 정보를 실어 보낼 수 있는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이다.

FLC-C는 전화국에서 아파트단지까지 광섬유 두가닥에 일반전화 기준으로 15,360회선을 전송할 수 있는 대용량이며, 전화 및 데이터 통신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MDSL, HDSL, ADSL을 통한 초고속통신(재택근무, 전자상거래, 원격진료, 원격교육)까지 제공할 수 있다.

한국통신은 "이 장비를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수요밀집지역의 ADSL 가입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ADSL적체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 일반 가정에서는 잡음이나 혼선 없는 깨끗하고 선명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