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여파 속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 은행이 폐쇄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뉴욕주(州) 금융당국이 이날 시그니처 은행을 폐쇄하고 자산몰수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미국 서부 스타트업들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폐쇄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