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골드만삭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이 물러날 가능성을 10% 이하로 점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드만삭스가 지난 28일 주요 고객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잃을 확률을 5~10%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러시아를 상대로 제재를 내놓고 있고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하는 등 푸틴 대통령에게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막상 푸틴 대통령이 물러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봤다. 그럼에도 만일 푸틴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당할 경우 미국 S&P500 지수는 10% 오를 것으로 봤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핵전쟁이 일어날 확률을 1% 정도로 희박하다고 봤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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