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동영상으로 320억 번 자매…"대기업 CEO 안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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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찰리 디아멜리오와 딕시 디아멜리오. 디아멜리오 자매는 지난해 틱톡 인플루언서 수익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95472.1.jpg)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틱톡 스타들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디아멜리오의 틱톡 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자체 의류 브랜드 사업과 더불어 타사 제품 홍보로 큰 돈을 벌었다.
디아멜리오가 지난해 벌어들인 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소속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2020년 보수총액 중간값인 1340만달러(약 160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틱톡 동영상으로 320억 번 자매…"대기업 CEO 안 부럽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95478.1.jpg)
틱톡 상위 인플루언서들의 연간 수익도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지난해 틱톡 고수익 상위 7명의 연수입은 5550만달러(약 662억원)로 전년보다 2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