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오는 11일 웹 및 모바일 서비스 중단 예정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영사 델리오가 공식 뉴스 채널을 통해 "8월 11일 이후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이 예상된다"고 8일 공지했다.

델리오 측은 "회생법원의 보전처분 결정으로 각종 비용의 사용은 사전에 법원 허가를 받아야 하며 회사 운영에 필요한 웹호스팅, 인건비 및 기타 필요한 경비에 대해 회생법원에 사용 허가를 요청했으나 아직 미승인 상태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웹호스팅(클라우드서비스)비가 미납 상태이며 웹호스팅 업체에서는 서비스 이용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오는 8월 11일에 서비스가 정지됨을 알려왔다"라고 설명했다.

델리오의 설명에 따르면 웹호스팅은 델리오의 웹, NFT거래소 및 모바일웹/앱 서비스와 각종 회사 운영시스템이 탑재된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로,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델리오의 모든 대고객 서비스와 회사의 운영관리 시스템 사용이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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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