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SEC 위원장직 없애겠다…관련 법안 발의 계획"
워런 데이비슨(Warren Davidson) 미국 하원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위원장직을 없애고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로 역할을 대체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전무이사직에 SEC 위원장 출신들은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또 위원장을 대신할 전무이사직은 이사회에 주요 사안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명시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워런 데이비슨 하원의원의 법안이 통과될 경우 게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이 해임될 수 있다"며 "이와 유사한 개정안이 지난 2022년 1월에 제안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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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