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욕증시, 美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관망세 전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오는 10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1981년 이후 41년 만의 최고치였던 3월 상승률(8.5%)보다 낮았다. CPI의 상승폭이 감소한 것은 8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대세였다.

    5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8.2% 상승해 4월보다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그러나 전달 대비 상승률은 0.7%로 4월의 0.3%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인플레이션 고점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CPI가 예상보다 낮아진다면 지난주 뒷걸음질쳤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CPI가 고점에 이르렀다는 예상과 어긋나는 결과가 나온다면 악재가 될 수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황소 함정 vs 바닥 근접"…美국채 금리 또 3%↑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내내 하향 압력이 이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습니다.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

    2. 2

      일론이 부른 급락장…Fed는 '홉슨 선택' 기로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개장 직전부터 악재가 쏟아졌습니다. 지난달의 고용 지표가 공개됐는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안정적인 고용 시장이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미 중...

    3. 3

      '고용 호조' 긴축 지속 전망에…나스닥 2.47% ↓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5월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8.58포인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