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 4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 4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미국 실리콘밸리(팰로앨토)에 본사를 둔 정보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TheMiilk)가 380만달러(약 48억30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21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밀크는 8일 웹케시 투자 자회사인 웹케시아이앤씨, 휴넷벤처스, 김기사랩, 컴패노이드랩스, 아톤,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마음캐피털그룹 등의 투자기관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이제범 카카오 전 공동대표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등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한국과 미국 VC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소셜벤처 투자사, 전·현직 대기업 대표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더밀크는 유치한 자금으로 콘텐츠, 데이터, 리서치 분야의 인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밀크는 금융정보 플랫폼 구축 및 영문 리포트 등의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리콘밸리 외 뉴욕, 애틀랜타 등 미국 전역으로 미디어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밀크는 정보기술(IT)을 비롯한 글로벌 산업 정보와 미국 주식 등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 ‘더밀크닷컴’과 유튜브 채널(더밀크TV), 뉴스레터(뷰스레터), 기업용 리포트, 실리콘밸리 필드 세미나 등을 서비스 중이다. 매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등 혁신 이벤트에 참여해 현장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손 대표는 “국경을 넘는 정보 미디어 플랫폼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양질의 정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돕고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안정락 기자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1. 1

      [단독] 이승건·김슬아·김범준 등 스타트업도 尹 취임식 간다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김슬아 컬리(마켓컬리) 대표 등 스타트업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8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

    2. 2

      VC협회-창업진흥원 '맞손'…스타트업 M&A 공동 지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M&A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두 기관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출구전략(엑시트)을 도모하고...

    3. 3

      VC협회-창업진흥원, '스타트업 M&A' 위해 맞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M&A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두 기관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출구전략(엑시트)을 도모하고 기업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