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퓨런티어와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다섯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는 14~15일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7~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53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가 범위(1만1400~1만3700원)를 넘어선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15~16일에는 골프 정보기술(IT) 기업 브이씨가 청약에 나선다. 브이씨의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000~1만9500원이다. 청약은 상장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벤처캐피털(VC) 스톤브릿지벤처스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1만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472억5000만원이다. 청약은 대표 주관을 맡은 KB증권과 삼성증권에서 할 수 있다. 하나금융21호스팩도 같은 날 청약을 한다.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상장시키는 첫 번째 스팩이다. 총 120억원 규모다.

16~17일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부품 업체인 풍원정밀이 청약에 나선다. 풍원정밀의 공모 주식 수는 300만 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200~1만5200원이다. 청약은 대신증권을 통해 가능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