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초등학교 수업과 연계한 어린이 민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 어린이 민속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연계 교육 2종과 방과 후 교육 3종 등으로 구성됐다.초등 연계교육 중 하나인 '모자 쓴 주인공을 찾아라!'는 '모자의 나라'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상설전시관에서 갓, 전립, 정자관, 패랭이 등 '쓸 것'을 탐색하는 스토리텔링 교육이다. 정자관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주머니 속 즐거운 민속놀이'는 옷 주머니 속에 가지고 다니던 팽이, 공깃돌, 제기, 딱지 등 추억의 놀잇감을 만들어 보고 신체놀이를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또한 박물관에서 개발한 민속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급에 동영상과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초등학교 대면교육을 보완하는 방과후 교육은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 이야기(주생활)', '정성으로 만든 우리 옷 이야기(의생활)', '맛과 멋이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식생활)' 등 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가 6주에 걸쳐 학교에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을 만난다. 교육접수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넷은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의 온라인 외국어학원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YBM넷은 올해에도 주요 교육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브랜드파워 14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YBM넷은 우수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충성도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YBM넷은 모기업 YBM의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에 에듀테크를 접목한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기업이다. 토익과 토익스피킹, 오픽 등 주요 공인인증시험 대비 강의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학습을 위한 수업까지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최근에는 비대면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앱 기반의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를 활용해 어려운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구어(口語)먹는 중국어’와 이용자의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고 집중 학습을 돕는 인공지능 토익 학습 앱 ‘픽토’ 등은 학습 효과와 재미,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폭넓은 연령대의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재환 YBM넷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YBM넷의 콘텐츠를 이용해준 많은 학습자들이 있었기에 1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