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도 발생…파루 등 급등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주로 분류되는 는 전날보다 460원(17.04%) 상승한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 13% 이상 오르고 있고 등도 두 자릿수 오름세다.
전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를 최근 방문한 적 있는 국내 체류 중인 중국인 A씨(36세)가 폐렴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해 치료와 검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A씨와 함께 우한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병원 의료진의 발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설 연휴(1월 24~27일)를 앞두고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폐렴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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