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분석에 이틀째 하락세다.

8일 오후 1시53분 현재 클리오는 전날보다 750원(2.35%) 하락한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서를 통해 클리오는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단기적인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 내에서 클리오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아 보여 장기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4.4배로 화장품 업체들 평균에 비해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