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탈퇴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9일 오전 9시37분 현재 포스코대우는 전날보다 950원(4.31%) 내린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대우는 "이사회를 통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관련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로부터의 탈퇴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포스코대우는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DMSA/ASMA)에 투자했다. KAC는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가 81.8%, 포스코대우가 14.5%, STX가 3.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KAC를 통해 간접적으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DMSA/ASMA)의 지분 4%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만 KORES 등 참여사의 이의로 다툼이 있을 경우 그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