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삼성 파브 (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종료를 앞두고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 지점 차장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 차장은 4일 누적 수익률은 52.55%로 전날보다 4.94%포인트 개선시켰다. 2위인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강남PB 팀장과의 수익률 격차를 1.19%포인트로 좁힌 것.

이 차장은 이날 네오위즈벅스 주식 8000주를 사고 팔아, 400만원이 넘는 수익을 확정지었다. 이후 음악 콘텐츠 제공업체인 KT뮤직 5000주와 전기차 관련주인 에듀패스 주식 1만5000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벅스와 KT뮤직은 모두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선훈 팀장도 이날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보유주식의 주가가 오르면서 수익률이 53.74%로 3.20%포인트 올라갔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장은 전날 사들인 누리텔레콤 주식 6207주를 처분, 91만원 가량 손해를 입었다. 최 부장의 수익률은 63.94%로 0.99%포인트 내려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