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가 빌린 돈을 갚지 못 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급락세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CTC는 전날보다 35원(8.14%) 내린 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CTC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산업은행이 자사 소유의 부동산에 대한 경매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50억원 가량의 차입금이 미상환 됐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외부투자자와 협상 중"이라며 "자금조달이 이뤄지는 즉시 상환하겠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