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뉴욕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8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각) 뉴욕 역외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전날보다 5.00원 내린 1,3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설 연휴 전인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1,390.9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388.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85.00원으로 밀렸지만 매수세가 유입되자 1,397.00원으로 오르기도 했다.

마감 호가는 1,390.00원에 '달러 사자', 1,400.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