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시스템IC 사업부문(비메모리 부문) 양도 작업은 현재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는 10월 중순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씨크롭=당사 대표이사의 주식대금 가장납입과 관련한 항소심 결과,1심에서 유죄 선고됐던 업무상 배임과 상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선고된 반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경우 상법 위반으로 판정,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음.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투자자들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주식 매매·중개 기능을 갖춘 대체거래소(ATS·다자간 매매 체결회사)를 통해서다. ATS가 본격 도입되면 한국거래소(KRX)의 증권 거래 독점 체제는 약 70년 만에 깨진다.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내년 상반기 ATS인 넥스트레이드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에는 금투협과 주요 증권사 등 34곳이 출자했다. 금융당국은 이 ATS에서 유동성이 높은 800여 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종목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도 가능하게 현행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 조각투자 형태 투자계약증권과 토큰증권(ST) 등도 A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기대하고 있다.ATS가 생기면 KRX와 경쟁이 붙어 증권 거래 수수료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인프라 경쟁이 투자자의 편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매매 수수료 20~40% 싸게"…증권거래소 경쟁 시작됐다대체거래소(ATS)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범하면 주식 거래시간이 기존에 비해 5시간30분 늘어난다. ATS는 오전 8~9시를 개장 전 시장(프리마켓), 오후 3시30분~8시를 폐장 후 시장(애프터마켓)으로 운영한다. 한국거래소(KRX)의 단일가 매매 시간인 오전 8시30분~9시, 오후 3시20분~3시30분에도 ATS를 통하면 즉시 매매를 체결할 수 있다.거래소 간 경쟁이 붙으면서 거래 전략에 쓰이는 호가 유형도 다양해진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연 세미나에선 ATS에 쓰일 ‘중
최근 베트남 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이후 신흥국을 대상으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은행·증권 등 이익 개선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9일 베트남 VN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1281.47을 기록했다. VN30지수는 올 1분기 14.6% 오르는 등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란·이스라엘 갈등과 미 금리 인상론 등이 떠오르면서 지난달 19일 1200선까지 내줘야 했다.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타고 VN30지수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연 1~2회 금리 인하가 기대되면서 신흥국 투자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며 “베트남 증시는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MSCI 이머징마켓 격상 가능성 등 호재도 다양한 시장”이라고 말했다.증권가에서는 업종 대표 기업 중에서도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곳에 투자하기를 권했다. 최원준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 책임은 “1분기 상장사 실적이 현재까지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며 “소재와 증권, 소비재업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밀리터리뱅크 베트남무역은행 캉디엔주택 등 7개 종목을 추천했다. 은행 업종은 요구불예금 규모가 커 순이자마진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업체도 탄탄한 재무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국내 투자자들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분야별 ‘1등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