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TFT-LCD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굿모닝 정용래 연구원은 대만 디스플레이업체 방문결과 모든 대만 TFT-LCD업체들이 패널 가격 강세와 견조한 수요 증가로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내년 대만업체들의 생산능력이 9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확장된 TFT-LCD 생산설비를 주로 마진율이 높은 LCD-TV 생산에 대거 배정할 것으로 전망.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 TFT-LCD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히고 개별종목으로 삼성SDI,LG전자,우영,파인디앤씨,오성엘에스티 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