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가 3월이후 주간단위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6일 대우증권 황준현 연구원은 "지난주(9.24~10.1)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 주간단위 펀드만 감안하면 순수하게 22억달러가 빠져나가 3월21일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은 물론 여타 지역 펀드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환매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기술주 펀드도 2.3억달러 유출을 보이고 인터내셔날펀드와 글로벌 펀드에서도 각각 2,400만달러와 3.1억달러의 자금 이탈로 집계됐다.이머징마켓과 아시아퍼시픽 펀드의 경우 각각 2,595만달러와 2천68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