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코오롱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16일 동원은 코오롱 매출의 36%를 차지하는 원사 사업부가 원재료 가격 급등과 수요 부족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면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증설 효과와 지난 1월에 인수한 고합의 폴리에스터 필름공장 가동에 따른 신규매출 발생으로 산자 및 필름 사업부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및 목표주가 7,0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