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과 금리 재상승속 금융시장이 다시 요동을 치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전쟁불안감과 나스닥 선물 급락으로 오후 1시10분 현재 21.49p 하락한 516.16을 기록중이고 코스닥은 34.7로 6%(-2.31p) 넘는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카드사 대책과 국민연금 기대감으로 오전장 5.00%까지 하락했던 국고 3-1 기준물 금리는 재차 5.10%까지 상승,불안 심리가 여전함을 나타냈다. 특히 국민연금이 우량 카드채 1년물 매입금리를 10%로 제시해 거래 자체가 이루어지 않고 있어 되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이같은 금리로 매각할 경우 카드채 100억당 민평기준 4억원이 넘는 손실을 즉각 반영해야 된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