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종합솔루션업체인 삼보정보통신이 18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기간 만기에 따라 자사주 신탁기간을 연장했다. 삼보정보통신은 18일로 종료되는 25억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주가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오는 2004년 3월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중인 자사주 신탁에 의한 자사주는 총 130만주 중 약 4만주(3.61%)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