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4일 9천선 붕괴를 목전에 둔 닛케이 주가의 급락에 대해 별다른 대책마련에 나서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후쿠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유럽의 주가하락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부양을 위해 야당측이 주장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 편성문제에 대해서도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