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5일째 상승하며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44%에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 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연6.28%를 기록했다.한경KIS로이터 채권지수는 0.05포인트 떨어진 102.55였다. 미국시장에서 금리 동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전날 미국 국채 가격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양호하게 나온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장중 5.50%까지 치솟았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