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의 특수강 업체인 창원특수강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3천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액은 3천199억원에 비해 3.4%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의 30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94억원으로 36.4% 감소했고 상반기 경상이익도 12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173억원보다 26.0% 줄었다고이 회사는 밝혔다. 창원특수강 회계팀 관계자는 "외형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원재료값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