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전문업체인 데코의 관계자는 11일 "1.4분기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00억원보다 25%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백화점을 통한 매출증가에 따른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 목표는 작년보다 22%가량 늘어나는 1천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 신호를 나타내면서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파악된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하락한 1368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전장보다 4원 내린 1366원10전에 출발했다. 달러 약세가 나타난 배경에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점이 꼽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000건)를 웃돌았다.고용지표가 둔화하면 Fed는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고려할 수 있게된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달리 중앙은행의 책무로 '고용안정'이 명시돼있어 이 지표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다만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환율은 엔화와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개장 후 낙폭을 축소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원27전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9원93전보다 66전 내렸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펄어비스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10일에는 전 영업일 대비 11.51% 상승하여 37,3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금일 코스닥 거래대금에서는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간 주요 매물대인 27,000원에서 30,000원 구간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200만주를 순매도하였으나 기관은 58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펄어비스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올해는 신작인 '붉은사막' 등을 출시하여 실적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붉은사막은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8월 말에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서 시연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공시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기업 공시담당자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상장기업 10개사(코스피 6개사·코스닥 4개사)의 공시담당 실무자가 참석했다.정지헌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 밸류업의 방향성은 공감한다면서도, 구체적이나 실무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공시부담 완화를 위한 의견이 많이 있을 것 같다"며 "실제로 공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실무자와 소통하여 우려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공시담당자들은 정정공시, 가이드라인 항목의 선택적 적용, 작성 예시 제공 등에 대해 문의했다. 공시교육 및 투자설명회(IR)지원 등 협조도 요청했다.거래소는 오는 13일 기업 이사회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투자자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기 기자 remi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