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고수하고 있다. 9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10포인트 오른 903.79로 출발한뒤강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오전 10시10분 현재 1.60포인트 오른 901.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454억원과 63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도 212억원 순매도했으나 기타법인이 7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7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과 운수장비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통과 철강금속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전기가스는 강보합, 은행 건설 기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약보합이다. 운수창고와 보험은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은 강보합세다. 하이닉스는 1.2% 하락했으나 케이씨텍과 동양반도체 신성이엔지는 5∼8%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반도체 장비.재료업체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해 신규 상장된 한국콜마는 상한가(4천585원)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